작성일 : 09-03-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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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제주도 스쿠터 후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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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여행도우미
 조회 : 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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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성산일출봉
정말 정말 아쉽게도 벌써 마지막 날이다.
하이킹 했을 때는 너무 피곤해서 일출보러 성산일출봉에 못올라 갔던게 너무 아쉬워
이번에는 혼자라도 꼭 올라가야 겠다고 생각했더랬다.
그때는 상윤오빠랑 장곰이만 일출보러 올라갔었더랬지..ㅎㅎ
사진보면서 꽤나 부러웠었는데~~~
민박집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도 새벽 6시에 깨워주셨다~^^
-오르다 보니 점점 날이 밝아 오고 있었다.
왠지 해가 벌써 떠버릴 것만 같아서 급한 마음에 쉬지도 않고 헉헉 거리며 힘들게 올라갔는데...
올라가서 일출기다리느라 한참 걸렸더랬다..ㅠㅠ
에잇 괜히 쉬지도 않고 급하게 올라갔네..ㅠㅠ억울했어...ㅠㅠ
-성산일출봉에는 수학여행때도 가보긴 했었는데,
여기가 이렇게 멋있었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네~
성산일출봉 꼭대기에 움푹 푸인 분화구는 정말 예술이다.
신기하기도 하고~~분화구 넘어로 떠오르는 일출도 참 이쁘다.
-일출앞에서 나도 나오고 해도 나오게 찍고 싶은데...ㅠㅠ역시 셀카로는 한계가 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얻지는 못했어..
그래도 일출을 보러 올라가길 잘 한것 같당
제주도에 가면 반드시 성산에서 일박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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