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3-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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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제주도 스쿠터 후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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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여행도우미
 조회 : 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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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로 가는 배 안
스쿠터가 쓰러질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붙잡고 계시라고 하셨당
그래서 스쿠터에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사진은 남겨야 한다는 일념으로, 배의 난간에 카메라를 놓고
셀카를 찍었는데, 친구들은 이 사진이 귀엽다고 한다...ㅎㅎㅎ
-우도는 정말 참 좋다.
일단 바닷물이 너무 깨끗하고, 날씨가 좋아서엿겠지만 하늘이 참 맑고
해안도로로 스쿠터를 타고 달리는데 바닷가 진짜 바로 옆에 길이 쭉 ~~
달리는 내내 행복하다. 하이킹 할 때는 시간이 없어서 우도를 못들렀었는데
진짜 아쉽다. 우도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도 참 좋을듯~~~^_^
-내가 제주도에서 제일 이쁘다고 생각했던 바다.
서빈백사? 였던가...우도항에 내려서 금방 나온다.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여기에서 1박을 하고 싶다.
너무 이쁜 바다를 이렇게 빨리 지나쳐 버려야 한다는게 그저 아쉬울 뿐이다.
바닷가 마다 사람만 없으면 무조건 점프샷!! 비록 점프는 거의 실패지만,
뒤에 배경이 끝내준다!!! 아아아~~또 가고 싶다....
-등대앞에서~
근데 저 등대가 진짜로 사용되어 지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당~
걍 지나가는데 사진 찍고 싶은 곳이 있으면 무작정 스쿠터 세워놓고 찍었다.
그래서 우도에서는 한두시간쯤 밖에 있지 않았는데, 빳데리가 금방 방전되었다..ㅠㅠ
-무슨 배 조형물 박물관이던가 관람실 이던가...
입장료가 아주 조금 있었는데, 걍 pass~ 별로 궁금하지 않았당..^^
암튼 그런 곳이었는데, 춘향전에나 나올 법 한 아주 긴 줄을 가진 그네가 마당에 었다.
이런거 보고 그냥 지나치면 아쉽지 아쉬워~~~^_^;;
또또 미친척 혼자 타이머 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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