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9-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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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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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향♡
 조회 : 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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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가기 전!
반드시 올해는 제주도를 가겠다 맘먹고 예약했어요~
둘다 운전은 미숙한 관계로.....스쿠터에 도전해보기로 했는데요~
분명 우리는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반짝이는 눈과 뽀송뽀송한 상태로 제주도에 도착했는데..
두둥~ 스쿠터 타는게 생각보다 얼마나 어렵고 긴장되던지! 30분만에 초폐인.....;;
너무 대놓고~ㅋㅋ 이렇게 못타는 손님은 처음이라고 하셨던 하하하호호호
행복하네요~
숙소에 잘 도착했으나 밤이 되어 어딜 가지 못했고
대신! 맛있는거 먹겠다 마트 가다가 불상사가! 캬캬
내돈ㅠㅠㅠ꺄...맛있는거 먹지 않고 아꼈지만...이런 상황
넘어졌어도 다음날 기죽지 않고 스쿠터 여행 시작했어요~!!^^
13시간이나 타고 또 밤이 되어 불안한 마음에...
여행하던 곳과 가까운 한라하이킹 앞에 귀욥게 나란히 오토바이 두대 놓고~
맘편하게 택시타고 숙소로 돌아갔네요!!
몸과 마음이 모두 다쳐 쓰라리긴 하지만!
괜찮아요~ 즐거웠어요!!ㅋ 다음에는 완전자차 들고 탈꺼랍니다!ㅋㅋ
기다려주세요! 뿅!ㅋㅋ
여행사진 살짝 자랑하구 갈께요~
[이 게시물은 여행도우미님에 의해 2016-12-22 18:19:13 여행사진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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