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올리언스 번화가에서 트럭이 군중 속으로 돌진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CBS 뉴스 등 현지 매체는 1일(현지시간) 뉴올리언스시의 온라인 성명을 인용해 이날 새벽 버번 스트리트에서 트럭 돌진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당시 사고 현장은 새해 첫날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했으며 트럭 운전자는 충돌 사고 후 차에서 내려 무기를 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5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시 당국은 온라인을 통해 "구조대가 현장에 대응하는 동안 해당 지역에서 행복주택기금 멀리 떨어져 있으라"고 시민들에게 경고했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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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1-02 0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