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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정상회의 연설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시리아의 단결과 화해를 촉구하며 시리아의 영토적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모든 종교의 종파와 민족이 평화롭게 함께 사는, 테러 없는 시리아를 건설하기를 바란다"고 연설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가자지구와 레바논, 시리아의 위기 해결을 위한 조치를 촉구하며 "이들 분쟁 지역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더 이상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종교적, 법적, 인간적인 의무"라고 새마을금고 자유적금 말했습니다.
이란 대통령의 이집트 방문은 2013년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당시 대통령의 카이로 방문 이후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양국은 지난해 가자전쟁 발발 이후 이집트가 중재 역할을 맡으면서 고위급 접촉을 늘려왔습니다.
두 정상이 회의를 계기로 별도로 양자회담을 하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D8은 반전세 보증금 서방의 주요 7개국(G7)에 맞서 무역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1997년 6월 이스탄불에서 출범한 국가 연합체입니다.
D8은 튀르키예와 이집트, 이란,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8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이란 대통령실 근로기준법 식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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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