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9-2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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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 세번째 스쿠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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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피디
 조회 : 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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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할때마다 매번 친절하신 사장님, 사모님, 직원분들..
덕분에 이번 여행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내년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경낀 남자직원분,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혼자 제주도를 찾았을때는 삶의 이유가 사라졌을때 였습니다.
하염없이 해안도로를 달리며 마음속의 고통을 토해내니 다시 시작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삶을 살아갈때
또 한번의 시련이 다가왔고..
그 때의 상황을 해결할 유일한 돌파구는 제주도였기에 망설임없이 바로 떠났습니다.
아무런 계획없이 해안도로만 따라 달려도.. 제주도는 무언의 힘을 주었고 또다시 살아갈 이유를 남겨줍니다.
그냥.. 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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