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2-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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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11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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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먼지
 조회 : 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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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저녁늦게 제주도 도착해서 예약한 펜션에서 하루밤 자고 드디어 10일오전에 한라하이킹에 도착~!!
면허증 분실해서 주민증으로 대체하고 ㅋ 이것저것 사인하고 드디어 이쁜 빨간 카빙 렌트~ ㅋ
사장님이 직접 제배한 귤도 한보따리받고 ㅋ 귤 귀신인데 ㅋ 서울은 너무 비싸서 잘 못사먹는 귤을 많이도 주시더라구요 큰귤인데 달긴 또 어찌나 달던지 10일날 저녁에 여자친구랑 까먹는 재미 ㅋ
드디어 네비 달고 평화로를 타고 중문관광단지로 출발~
그런데... 뾰쪽한 돌을 밟았는지 유리를 밟았는지 펑크가 ㅠㅠ
평화로 갓길에서 추위에 덜덜.. 감사하게도 전화드리니 출동해 주시고 더잘나가는 똑같은 빨간카빙으로 대체해주시더라구요 ㅠㅠ
평화로 갓길에서 사진도 찍고 ㅋ 그것도 다 추억이 되네요.
역시 제주도는 스쿠터여행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11일날 이호해수욕장쪽으로 출발하니 날씨가 너무 맑아 눈덮인 한라산이 한눈에 다 보이네요.
사고없이 너무 재밌게 스쿠터여행하다왔습니다.
여자친구도 대 만족 ㅋ
다음에 또 가기로 했으니 다음에도 부탁드릴께요~
그럼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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